불재 시클라멘 - 성모의 심장
2018.12.19 23:25
20181219
시클라멘
성모의 심장이라는 꽃말처럼
핏빛 시클라멘
십자가상에서 피를 죄다 쏟으며
죽어가는 자식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심장이 찢어진다.
성탄절 즈음하여 끌리는 너의 빛깔은
산통 끝에 생명을 낳는 출혈인가.
오늘은 오늘의 아픔일 뿐이라고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10 | 등 燈 [1] | 구인회 | 2011.02.15 | 1670 |
409 | 앙코르왓트에서 2010.2.2-6 [1] | 도도 | 2010.02.12 | 1670 |
408 | 믿음에 대하여(7.12) [1] | 구인회 | 2009.07.12 | 1670 |
407 | 2002년 물님 케냐 여행기 [2] | 구인회 | 2010.01.20 | 1669 |
406 | 물님의 미니 팬미팅 [1] | 신생아(화목) | 2014.02.12 | 1668 |
405 | 부동심지승 不動心之勝 [1] | 구인회 | 2010.01.24 | 1668 |
404 | 아프리카 마사이가나안예배당 | 도도 | 2009.01.22 | 1668 |
403 | 장사익 허허바다 | 도도 | 2018.07.26 | 16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