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련하다 여기지 마세요
2010.09.08 13:59
가련하다 여기지 마세요
이슬
나를
가련하다 여기지 마세요
나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으니까요
정말
가련한 사람은
자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고
감정에
휘말리지 않으려
애를 쓰는 사람이지요.
정말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지요
댓글 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40 | 그냥 곁에 있어보아라 [1] | 지혜 | 2011.11.12 | 3258 |
239 | 설고 설었다 [2] | 지혜 | 2011.09.16 | 3262 |
238 | 어떤 약속 | 지혜 | 2012.05.24 | 3263 |
237 | 삶의 적정 온도 [2] | 지혜 | 2011.08.29 | 3265 |
236 | 환절기 [1] | 지혜 | 2011.08.21 | 3272 |
235 | 내 유년의 가르침은 [1] | 물님 | 2011.11.23 | 3276 |
234 | 냉혈에서 온혈로 [1] | 지혜 | 2011.09.14 | 3277 |
233 | 새벽, 시인 [3] | 지혜 | 2011.12.20 | 3278 |
232 | 눈꽃, 길 [1] | 지혜 | 2011.12.29 | 3283 |
231 | 사려니 숲길 [1] | 물님 | 2011.12.01 | 32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