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3828
  • Today : 595
  • Yesterday : 831


가련하다 여기지 마세요

2010.09.08 13:59

이슬 조회 수:4555

 

가련하다 여기지 마세요

                           

                                이슬

 

 

                              

나를

 

가련하다 여기지 마세요

 

 

나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으니까요

 

 

정말

 

가련한 사람은

 

자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고

 

감정에 

 

휘말리지 않으려

 

애를  쓰는 사람이지요.

 

 

정말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0 그냥 곁에 있어보아라 [1] 지혜 2011.11.12 3258
239 설고 설었다 [2] 지혜 2011.09.16 3262
238 어떤 약속 지혜 2012.05.24 3263
237 삶의 적정 온도 [2] 지혜 2011.08.29 3265
236 환절기 [1] 지혜 2011.08.21 3272
235 내 유년의 가르침은 [1] 물님 2011.11.23 3276
234 냉혈에서 온혈로 [1] 지혜 2011.09.14 3277
233 새벽, 시인 [3] 지혜 2011.12.20 3278
232 눈꽃, 길 [1] 지혜 2011.12.29 3283
231 사려니 숲길 [1] 물님 2011.12.01 3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