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2011.08.24 15:11
비
임진강 가까운
헤이리 마을에서
밤새도록 주시는
빗소리를 듣습니다.
하염없이 가만가만 적시는 비
거침없이 내려 꼬치는 비
주시는 대로 그냥
듣고 있습니다
물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20 | 나 [2] | 물님 | 2011.07.24 | 2048 |
| 119 | 가을 [1] | 마음 | 2013.09.11 | 2047 |
| 118 | 사과 [1] | 지혜 | 2011.10.08 | 2046 |
| 117 | 봄 편지 [3] | 지혜 | 2012.03.17 | 2044 |
| 116 | 내 안의 나 ,나, 나 [1] | 지혜 | 2011.07.30 | 2043 |
| 115 | 겨울빈들 [1] | 제로포인트 | 2012.12.20 | 2042 |
| 114 | 못 하나만 뽑으면 | 지혜 | 2012.04.01 | 2038 |
| 113 | 삶의 자전거타기 [1] | 지혜 | 2011.07.31 | 2032 |
| 112 | 그 꿈 [1] | 물님 | 2013.03.05 | 2031 |
| 111 | 걸음마 [1] | 도도 | 2012.11.30 | 2029 |
주시는 대로 그냥 들으시는
빗소리, 물소리가 그립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