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혀진 아침
2011.10.11 09:49
닫혀진 아침
어둠에 대하여
세상에 대하여
아무 것도 모르겠다
나에 대하여
사람에 대하여
아무 것도 모르겠다
거대한 양 극의 뿌리가
어디인지 모르겠다
안개로 닫힌 아침여도
눈 먼 나를
태양이 데리러 오리라는 것
그 것만 알겠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20 |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2] | 도도 | 2011.11.07 | 3645 |
| 119 | 그러니까 [1] | 지혜 | 2012.02.16 | 3645 |
| 118 | 엿보기, 미리 보기 [1] | 지혜 | 2011.09.25 | 3647 |
| 117 | 당신의 들꽃으로 [3] | 하늘 | 2011.04.28 | 3650 |
| 116 | 거기까지 [2] | 지혜 | 2012.03.07 | 3657 |
| 115 | 풍경 [1] | 지혜 | 2012.03.16 | 3670 |
| 114 | 순천의 문으로 [1] | 지혜 | 2012.03.10 | 3673 |
| 113 | 금줄 [2] | 지혜 | 2012.07.12 | 3683 |
| 112 | 나들이 [1] | 지혜 | 2013.12.11 | 3698 |
| 111 | 길 [1] | 지혜 | 2013.10.01 | 3700 |
그 만큼 아시면 많이 아는 거에요 ㅎㅎ
툭 터져 나오는 꼬투리처럼
툭 튀어 나오는 시가
이제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