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2011.08.19 07:37
물
네 색이 없음으로
꽃잎 물들이고
네 향기 없음으로
꽃향 불러오고
네 맛이 없음으로
꿀 샘 고이더니
네 집이 없음으로
꽃 천지 일으킨다
네 빈 잔으로
아침이
취하고 있다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80 | 생명의 성찬 [2] | 지혜 | 2011.09.27 | 3054 |
179 | 돋보기 [2] | 지혜 | 2012.07.19 | 3055 |
178 | 봄 편지 [3] | 지혜 | 2012.03.17 | 3057 |
177 | 사랑은 그렇다 [2] | 지혜 | 2011.08.13 | 3061 |
176 |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2] | 도도 | 2011.11.07 | 3061 |
175 |
칠월의 바람
[1] ![]() | 물님 | 2012.07.13 | 3062 |
174 | 여름 나기 [1] | 지혜 | 2012.08.14 | 3066 |
173 | 가을비 [1] | 지혜 | 2012.10.19 | 3067 |
172 | 저녁 기도 [1] | 지혜 | 2011.08.05 | 3068 |
171 | 어떤 날 풍경 | 지혜 | 2012.02.22 | 3071 |
인회님~
꽃술 한 잔 올리고 싶어요~
고 맙 습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