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손자 일기 4 )
2012.09.06 17:27
우리는 (손자 일기 4)
서로에게
해야만 하는 일이 있어서
한 시절 같이 가고 있겠지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서로의
신전神殿이기까지
쉼 없이
쌓았다가
헐고
빚으며
그 집 하나 지으러 왔겠지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0 | 삶의 자전거타기 [1] | 지혜 | 2011.07.31 | 3140 |
139 | 맴맴 | 지혜 | 2011.10.22 | 3152 |
138 | 길 [1] | 지혜 | 2013.10.01 | 3152 |
137 | 자화상 [2] | 지혜 | 2012.01.21 | 3154 |
136 | 우산 속 산책 [1] | 지혜 | 2012.07.27 | 3181 |
135 | 달떴네 [4] | 솟는 샘 | 2013.10.22 | 3184 |
134 |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4] | 솟는 샘 | 2013.09.10 | 3189 |
133 | 기도 [1] | 지혜 | 2012.01.12 | 3194 |
132 | 봄비 [6] | 샤론(자하) | 2012.02.27 | 3196 |
131 | 연꽃 서정 [1] [17] | 지혜 | 2012.06.29 | 31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