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3725
  • Today : 942
  • Yesterday : 1357


先生님前 上書

2013.02.08 08:53

물님 조회 수:2873

 

先生님前 上書 2

              솟는 샘

당신은 천산을 바라보며

허무를 보시는 군요.

우리는 그런 당신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삶을 보고 있습니다.

나다움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당신이 바라보는 그 천산을 바라보는 자리에 가게 될 때

그래서 그 천산을 이해하게 될 때

그 때

우리는 비로소 완전한 하나가 되겠지요.

 

온!

 

옴...........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 보이는, 보이지 않는 [2] 지혜 2011.11.13 2956
69 똥의 고독 [1] 지혜 2011.09.02 2951
68 불재로 간다 [1] 지혜 2011.10.30 2948
67 눈꽃, 길 [1] 지혜 2011.12.29 2947
66 가을장마 [1] 지혜 2011.08.20 2947
65 추수 [1] 지혜 2011.09.22 2945
64 새벽 노을 [1] 지혜 2011.09.21 2940
63 겨울빈들 [1] 제로포인트 2012.12.20 2936
62 침을 맞으며 지혜 2011.11.03 2936
61 거기로 가라 [1] 지혜 2011.09.12 2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