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소리
2010.01.09 18:16
열린하늘은 북소리를 보낸다
땅의 심장으로.......
붉은믿음의 용사들 북채를
손에 불끈든다
심장벽 터지도록 치니
손가락에 연필도 미쳐 버린다
새술 북소리로~
땅의 심장으로.......
붉은믿음의 용사들 북채를
손에 불끈든다
심장벽 터지도록 치니
손가락에 연필도 미쳐 버린다
새술 북소리로~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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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 새라면 판소리나 한마당 멋드러지게 뽑을 줄 아는 콩새이고 싶다
두둥둥 북이라도 칠 줄 아는 북새이고 싶다
아니면 군산항 가까운 노변의 겨울 꽝꽝나무이고 싶다" 고 한 생각을 적어둔 바 있는데
우리 하늘꽃님도 불꽃같은 열정과 강행군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기운이 펄펄 넘치는 이유가
그 속에서도 북을 둥둥 울리는 뜨거운 사람의 기운과 사랑이었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