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게
2011.08.15 03:56
바다에게
자잘한 물결
더러는
너울로 치달아도,
한 곳에서 와
하나로 돌아 가네
당기거나
밀린 듯 하였어도,
한 그릇
그 안에서 였네
절반의 밤이 있어
절반의 낮을 기다리니
어느 것도 나쁘지 않네
다 좋음 뿐.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20 |
북소리
[3] ![]() | 하늘꽃 | 2010.01.09 | 3976 |
219 | 보르미 결혼식날~ [2] | 에덴 | 2010.04.26 | 3975 |
218 |
내가 네안에
[3] ![]() | 하늘꽃 | 2010.01.16 | 3962 |
217 | 아들아 ,봄 길은 [3] | 물님 | 2011.04.26 | 3961 |
216 | 지휘자에게 보면대가 있듯이 [3] | 도도 | 2010.01.05 | 3958 |
215 | Sufi Dance - Asha (Denis Quinn) [3] | Saron-Jaha | 2013.07.24 | 3957 |
214 | 경각산 패러글라이더장에서 [1] | 물님 | 2011.04.01 | 3956 |
213 | 사랑하면 [3] | 요새 | 2010.02.11 | 3951 |
212 | 음식 [1] | 요새 | 2010.04.28 | 3949 |
211 | 봉우리 -텐러버에게 [3] | 물님 | 2010.04.06 | 3947 |
빛이 쏟아지는 길
마음의 길을 따라
하루 한 알씩 꺼내 놓는 지혜님의 시
다 좋다/
벌써 달관해버린
시인의 고백이 맑은 음율처럼 흐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