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로 가라
2011.09.12 05:47
거기로 가라
울지 마라
울지 말아라
그 아픔
시퍼렇게 부릅떠라
면역력도
생기지 않으니
휘두르는
중력도 멈추지 않느니
굴레를 끄시고
마지막 거기,
거기까지 가라
그림자 없는
네 성채로 가라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70 | 길에서 [2] | 마음 | 2010.12.03 | 3906 |
| 69 | 음식 [1] | 요새 | 2010.04.28 | 3908 |
| 68 | 경각산 패러글라이더장에서 [1] | 물님 | 2011.04.01 | 3915 |
| 67 | 사랑하면 [3] | 요새 | 2010.02.11 | 3918 |
| 66 | 지휘자에게 보면대가 있듯이 [3] | 도도 | 2010.01.05 | 3920 |
| 65 | 아들아 ,봄 길은 [3] | 물님 | 2011.04.26 | 3928 |
| 64 |
내가 네안에
[3]  | 하늘꽃 | 2010.01.16 | 3929 |
| 63 | 당신의 작품 속에는 [4] | 도도 | 2010.01.31 | 3930 |
| 62 | Sufi Dance - Asha (Denis Quinn) [3] | Saron-Jaha | 2013.07.24 | 3932 |
| 61 |
북소리
[3] | 하늘꽃 | 2010.01.09 | 3933 |
"거기까지 가라"
존재의 깊이와 힘이 느껴지는 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