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7214
  • Today : 988
  • Yesterday : 1296


천국과 지옥

2012.11.15 23:58

지혜 조회 수:2059

천국과 지옥

 

 

                               

아랫마을은

천국이다

지옥은

눈 위의 마을이다

사람들은 죽기 살기

윗마을로 간다

멈추고

서로 기대며 사는

아랫마을은

어둠으로부터 버림 받았다

비교의 잣대로 

제 눈을 찔러

상생의 상수上數를 잃은 무리는

위로, 위로 치열하게 오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0 우리는 (손자 일기 4 ) 지혜 2012.09.06 2061
» 천국과 지옥 [2] 지혜 2012.11.15 2059
128 칠월의 바람 [1] file 물님 2012.07.13 2059
127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4] 솟는 샘 2013.09.10 2055
126 새롭게 깨어나는 오월! 의식의 도약이 일어나는 오월이기를!! 물님 2012.05.15 2055
125 어떤 날 풍경 지혜 2012.02.22 2054
124 그 사이에 [1] 지혜 2011.08.04 2050
123 닫혀진 아침 [1] 지혜 2011.10.11 2041
122 기도 [1] 지혜 2012.01.12 2035
121 [2] 물님 2011.07.24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