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재 시클라멘 - 성모의 심장
2018.12.19 23:25
20181219
시클라멘
성모의 심장이라는 꽃말처럼
핏빛 시클라멘
십자가상에서 피를 죄다 쏟으며
죽어가는 자식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심장이 찢어진다.
성탄절 즈음하여 끌리는 너의 빛깔은
산통 끝에 생명을 낳는 출혈인가.
오늘은 오늘의 아픔일 뿐이라고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78 | 아이리스의 향기 | 도도 | 2017.05.24 | 1393 |
377 | 봉하마을에 다녀와서.... | 도도 | 2017.05.24 | 1820 |
376 | 고백교회 오은미님 | 도도 | 2017.05.28 | 1900 |
375 | 전통문화센터 경업당에서 김성유 해금 독주회 | 도도 | 2017.05.28 | 1428 |
374 | 맨발 접지 - 어싱(earthing) | 도도 | 2017.05.29 | 1367 |
373 | 할렐루야 하늘꽃 선교사님과 빅토리아님 | 도도 | 2017.06.07 | 1430 |
372 | 톱밥칙간 - 황토교회 서길문장로님 [1] | 도도 | 2017.06.09 | 1441 |
371 | 신을 만나는 순간 - 안경진 작품전시회를 다녀와서..... | 도도 | 2017.06.12 | 15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