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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이 채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 음악 [1] 요새 2010.03.19 2857
82 사랑이 명령하도록 하라 [2] 물님 2016.02.05 2855
81 세월이 가면 물님 2015.02.20 2855
80 오규원, 「겨울숲을 바라보며」 물님 2012.01.02 2851
79 바다 [3] 이상호 2008.09.08 2849
78 진정한 여행 물님 2017.02.24 2843
77 가을의 기도 물님 2012.11.11 2841
76 웅포에서 [1] 하늘꽃 2008.06.24 2841
75 새해 첫 기적 [1] 도도 2011.01.01 2835
74 물.1 [3] 요새 2010.07.22 2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