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4630
  • Today : 705
  • Yesterday : 1142


先生님前 上書

2013.02.08 08:53

물님 조회 수:2918

 

先生님前 上書 2

              솟는 샘

당신은 천산을 바라보며

허무를 보시는 군요.

우리는 그런 당신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삶을 보고 있습니다.

나다움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당신이 바라보는 그 천산을 바라보는 자리에 가게 될 때

그래서 그 천산을 이해하게 될 때

그 때

우리는 비로소 완전한 하나가 되겠지요.

 

온!

 

옴...........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 불재로 간다 [1] 지혜 2011.10.30 2998
69 추석 비 [2] 지혜 2011.09.11 2995
68 보이는, 보이지 않는 [2] 지혜 2011.11.13 2992
67 새벽 노을 [1] 지혜 2011.09.21 2987
66 추수 [1] 지혜 2011.09.22 2985
65 침을 맞으며 지혜 2011.11.03 2984
64 가을장마 [1] 지혜 2011.08.20 2984
63 눈꽃, 길 [1] 지혜 2011.12.29 2982
62 거기로 가라 [1] 지혜 2011.09.12 2972
61 사려니 숲길 [1] 물님 2011.12.01 2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