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며 기도하며 ...
2011.06.24 23:27
92년도 부터 섬겨오던 시골교회 목회를 접고 지난 해 부터 농사를 지어보고 있습니다.
아직 농사를 잘 모르고 일도 잘 못하지만 그리고 무척 힘들기도 하지만 나름대로 해볼만 합니다.
그리고 농사가 얼마나 귀중한 일인지 몸소 배워가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번 정도 진달레 교회를 올라갑니다.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눕니다. 참 좋은 예배죠.
농사 이야기를 좀 올리라 해서 조금씩 시도해 보겠습니다. 격려와 지도 부탁 드립니다. 합 장
지난 5월 초에 심은 야콘 모종입니다. 거름을 하고 밭을 갈고 두둑을 만들고 비닐을 덥고
고생해서 심어놓고 보니 참 좋습니다. 잘 자라달라고 기원하는 마음으로 ㅎㅎㅎㅇ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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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더불어 흙길을 가시는 두분이 떠오릅니다
쉬운 결정이 아니셨을텐데
즐겁고 행복하게 선택하신 일들 더욱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숲 속에서 자란 야콘
땅에서 나는 보약이 틀림없군요
당뇨병, 고혈압, 변비 등에 좋다던데
우리 불재 식구들, 여기 오시는 분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야콘 출하기며 구입 방법 등을 상세하게 갈챠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