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1413
  • Today : 1187
  • Yesterday : 1092


불재 소식

2015.02.20 07:02

물님 조회 수:2071



설날 전날부터 개구리는

불재를 울리고 있다.

이 소리 들은 지 몇 번이었던가

그냥 가는 세월

바람은 아직도 차가운데

올해의 개구리는

서러운 세월을 서럽게

우는 것 같다.

봄은 나보다도 빨리 와서

개구리 소리로 울고 있다.

 

-불재 소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4 선택 도도 2020.09.17 2210
733 <춤을 통한 자기치유>과정 참가자 모집안내 [1] 결정 (빛) 2011.04.06 2209
732 가을 편지 [3] 하늘 2010.10.06 2209
731 2014 지구여행학교 하반기 신입생 모집 file 조태경 2014.08.11 2208
730 아! 박정희 [1] 삼산 2011.03.09 2208
729 성탄절이 그립습니다.... [1] 마시멜로 2009.01.07 2208
728 Guest 도도 2008.09.14 2208
727 안녕하세요. 몇일전 ... 뫔도반 2011.09.06 2207
726 휴식님이 열심히 활동... 도도 2011.02.23 2207
725 도쿄 타워에서 [1] file 비밀 2009.02.23 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