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각산 가는길
2010.11.18 11:27
모악산과 마주 한 곳에
숲과 나무와 꽃이
흔들고 춤추는 곳.
삶에 지쳐서
에너지를 충전하려고
모이는 사람들의 지성소.
굽이굽이 아홉고개를 넘어서
하늘과 땅이 함께 펼쳐서
가슴이 열리는 곳
내 안에 나를 찾아서
떠나는 길목으로
인도하는 물님이 계신곳.
꽃교회와 수련으로
영혼의 불꽃을
태울 수 있는 곳.
그 길안에 들어서면
내안의 솔메이드를 만나서
진정한 나를 만날 수 있는 곳
그 곳을 따라 가는 길은
나를 내려놓고
내 안의 나를 만나서
행복이라는 자리로
들어 서는 길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30 | 사랑 쇼핑백 [1] | 에덴 | 2010.05.11 | 3978 |
229 | 道峰에 오르며 | 에덴 | 2010.04.22 | 3977 |
228 | 그대는 내게 - 故 박완서 선생님을 추모하면서... [2] | 하늘 | 2011.01.27 | 3969 |
227 | 소금 댓글 [2] | 하늘꽃 | 2010.02.06 | 3969 |
226 | 주전자 명상 [1] | 도도 | 2011.01.15 | 3966 |
225 | 오늘밤은 그러하다 [2] | 마음 | 2011.01.11 | 3965 |
224 | 2010 송년모임 [1] | 에덴 | 2010.12.20 | 3964 |
223 | 새가 되어 [2] | 요새 | 2010.04.24 | 3963 |
222 | 친구 [4] | 요새 | 2010.01.28 | 3961 |
221 | 보르미 결혼식날~ [2] | 에덴 | 2010.04.26 | 39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