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말 걸기
2011.09.26 22:07
당신에게 말 걸기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83 | 보고 싶다는 말은 | 물님 | 2012.06.04 | 1297 |
| 282 | 뉴욕에서 달아나다 | 물님 | 2012.06.04 | 1281 |
| 281 | 호수 -문병란 | 물님 | 2012.05.23 | 1322 |
| 280 | 3분간의 호수 - 서동욱 | 물님 | 2012.05.23 | 1324 |
| 279 | 양애경 - 조용한 날들 [1] [1] | 물님 | 2012.05.15 | 1366 |
| 278 | 빈 들판 - 이 제하 | 물님 | 2012.05.07 | 1327 |
| 277 | 신록 | 물님 | 2012.05.07 | 1305 |
| 276 | 거짓말을 타전하다 [1] [2] | 물님 | 2012.04.24 | 1276 |
| 275 | 삶이 하나의 놀이라면 | 물님 | 2012.04.07 | 1319 |
| 274 | 이장욱, 「토르소」 | 물님 | 2012.03.27 | 1318 |
'당신은 참 예쁜꽃'
꽃에게 너는 왜 못생겼냐고 물으면 꽃은 뭐라 말할까요?
...!
그냥 웃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