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8720
  • Today : 815
  • Yesterday : 1175


당신에게 말 걸기

2011.09.26 22:07

물님 조회 수:3305

당신에게 말 걸기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3 사랑 요새 2010.12.11 2968
132 서정주, 「푸르른 날」 물님 2012.09.04 2964
131 약수정 오늘 이시는 내가만든 지붕을 부셔줬다 [3] 하늘꽃 2008.06.30 2964
130 강 - 황인숙 물님 2012.07.12 2963
129 떼이야르드 샤르뎅 [2] 운영자 2008.09.04 2961
128 아직 가지 않은 길 [2] file 구인회 2010.02.05 2960
127 봄 소식 하늘꽃 2009.03.02 2960
126 지금 봉선화를 찾으시나요? [5] 하늘꽃 2008.08.26 2959
125 매미 -이병창 [1] file 하늘꽃 2007.08.29 2956
124 그대 옆에 있다 - 까비르 [2] 구인회 2012.02.15 2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