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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4 Guest 운영자 2008.03.18 1730
463 Guest 하늘꽃 2008.05.20 1730
462 이병창 선생님의 책이 나왔습니다 [1] 봄나무 2011.07.28 1730
461 겨울이 두렵다 [3] 삼산 2012.01.07 1730
460 복음님의 대한민국 해피어(Korea Happier) 전문가 과정 [1] 물님 2012.02.14 1730
459 EGO 에 대해서 비밀 2014.03.18 1730
45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물님 2014.04.18 1730
457 쇠, 흥 하늘꽃 2018.04.05 1730
456 불재 소식 [1] 물님 2015.02.20 1731
455 Guest 운영자 2008.06.29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