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4836
  • Today : 435
  • Yesterday : 1527


Guest

2008.04.17 23:23

조희선 조회 수:1764

정절

꽃이 말했다.

난 나에게 온 나비
다른 꽃에게 간다고 슬퍼하지 않아.
그를 바람둥이라고 손가락질도 안하지

물론
나에게
다른 나비가 온다고 물리치는 법도 없어.

우리에게 중요한 건
하늘에 대한 정절.

바로,
자기의 태생대로 사는 것이야.
...

봄 밤
그립습니다  그곳.
음악도..
사람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4 다시 희망의 발걸음을 내딛으며.... [3] file 춤꾼 2010.03.04 1709
523 "집안일은 허드렛일? 멋진 공간을 만드는 일! [1] 요새 2010.09.09 1709
522 천사인 그대들이 [4] file 비밀 2012.12.18 1709
521 제일 싫어하는 사람. [1] 물님 2016.09.13 1709
520 너 자신을 탈옥시켜라 물님 2014.05.02 1710
519 선택 도도 2020.09.17 1710
518 Guest 푸른비 2007.12.20 1711
517 해외 여행 - 가볼만한 곳 물님 2014.05.30 1711
516 껍질속의 나 [2] 에덴 2010.01.28 1712
515 우리아빠기 대머리인 이유. 삼산 2010.11.10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