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칫상
주일아침에 차려놓은 경종배추김치와 감자채볶음,
꽈리고추조림과 묵은 김치에 잡곡밥 등등...
정말 잔칫상이 되게 한 것은
기권사님 쉐프의
오랜 가뭄 속 물주고 풀뽑아 길러온
텃밭 방풍나물과 도라지꽃 튀김,
주말부부로 재탄생한 알님과 하늘님의
붉그레한 수박쥬스,
유진님의 우리콩두부와 치즈,
불재고추장과 풋고추, 왕꼬들빼기
그리고 밥퍼 목사님...
우리가 삶 속에서 하나님과 단둘이 만나야할
단식의 골방 기도도 있지만
특별히 오랜만에 민지도 한결이도 온 날,
우리가 온 가족들이 함께 있을 때는
신랑신부 혼인잔치같은 세상을 이루자고 함이라고(마가복음 2 : 19)
오늘 주신 은혜로운 하늘 메시지
하늘뜻을 이루어 풍성한 삶을 사는
한 주간 되시기를 ~~~
20150705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59 | 학력고사장 앞에서 손... [1] | 제로포인트 | 2015.08.17 | 3920 |
858 | 하늘님의 fame 뮤지컬 [3] | 도도 | 2015.08.09 | 3914 |
857 | 연일 폭염더위가 기승을 ... | 도도 | 2015.08.06 | 4332 |
856 | 바람이 갈대를 눕게... | 도도 | 2015.08.01 | 4644 |
855 | 하얀 박꽃이 피는 주일엔 | 도도 | 2015.07.21 | 3917 |
854 | 9년만에 귀향 | 도도 | 2015.07.20 | 3828 |
853 | 귀일원 가족들의 데카 수련 | 도도 | 2015.07.15 | 4551 |
» | 잔칫상 | 도도 | 2015.07.08 | 40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