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8034
  • Today : 695
  • Yesterday : 934


미움과 놀다

2013.11.05 15:20

솟는 샘 조회 수:2328

미움과 놀다

                                              솟는샘

 

미움!

가만히 그의 이름을 불러본다.

 

멀리 있기를

가까이 오지 않기를

나와는 상관없는 듯이 하려 했던

미움이

오늘도 나를 방문한다.

그리고

 

아....

 

미움을 자세히 보니

이것도 괜찮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 

시구절도 있더니


오늘 

미움은

 

 동동

 

저만큼 떠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0 내 안의 나 ,나, 나 [1] 지혜 2011.07.30 2303
189 손자 가라사대 [1] 지혜 2012.11.08 2305
188 추수 [1] 지혜 2011.09.22 2306
187 가을비 [1] 지혜 2012.10.19 2307
186 싸우지 않고 이기기 [1] 지혜 2011.10.19 2310
185 단풍 지혜 2011.11.06 2318
184 아침 [1] 마음 2012.08.18 2323
» 미움과 놀다 [1] 솟는 샘 2013.11.05 2328
182 삶의 자전거타기 [1] 지혜 2011.07.31 2329
181 벼 - 물 [1] 물님 2011.12.24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