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맥
2015.10.05 07:25
산맥
자식은 자식 낳고
손자는 손자 낳고
공손히 내려오던
꿋꿋한 맥 줄기가
오늘은
납골함에 갇혀
푸른산을 조른다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0 | 봅볕 아래에서 [1] | 지혜 | 2012.04.27 | 3182 |
| 9 | 소나무 앞에서 [1] | 지혜 | 2011.08.17 | 3181 |
| 8 | 새벽 풍경 [1] | 지혜 | 2011.09.15 | 3178 |
| 7 | 백수도로에서 백수가 되기로 했네 | 지혜 | 2011.10.24 | 3166 |
| 6 | 지난여름 보내며 [1] | Saron-Jaha | 2013.09.28 | 3159 |
| 5 | 겨울 금강 [1] | 지혜 | 2012.12.24 | 3136 |
| 4 | 바다에게 [2] | 지혜 | 2011.08.15 | 3113 |
| 3 | 바람의 이유 [1] | 지혜 | 2011.09.01 | 3057 |
| 2 | 선생님은 [1] | 지혜 | 2011.09.09 | 3040 |
| 1 | 문어 사람 [1] | 지혜 | 2011.08.30 | 30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