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것과 해 보는 것
2011.10.02 22:30
보는 것과 해 보는 것
보는 것은
쓰레기 더미를 보는 것
저걸 다 언제 치우나?
최소한 한 날은 잡아야지?
어떻게 치우나?
쓰레기차를 불러야 하나, 가지고 내려가야 하나?
걱정하는 것
해 보는 것은
일단 시작하는 것
치우는 일 하나만 해 보자.
얼마 안 걸리네!
금방 끝나네!
별거 아니네!
괜히 걱정했네!
보는 것과 해 보는 것은
물음표와 느낌표 차이
댓글 2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50 | 자화상 [2] | 지혜 | 2012.01.21 | 3480 |
| 149 | 처음입니다, 내게는. [2] | 하늘 | 2011.06.16 | 3485 |
| 148 | 이공일사 입춘방 | 지혜 | 2014.02.14 | 3487 |
| 147 | 낙화 (落花 ) | 에덴 | 2010.04.22 | 3491 |
| 146 | 생각과 사실의 공간에서 보면 [2] | 지혜 | 2011.07.21 | 3493 |
| 145 |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4] | 솟는 샘 | 2013.09.10 | 3498 |
| 144 | 생명의 성찬 [2] | 지혜 | 2011.09.27 | 3499 |
| 143 | 간이역에서 [1] | 지혜 | 2011.10.17 | 3500 |
| 142 | 대지의 어머니 [1] | 에덴 | 2013.08.25 | 3504 |
| 141 | 기도 [1] | 지혜 | 2012.01.12 | 3511 |
^^
해보는 날들 기쁘고 신납니다.
해보니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도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