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8506
  • Today : 601
  • Yesterday : 1175


친구

2010.01.28 21:10

요새 조회 수:4020

     한 세월  사는 동안에   스치는 인연
     마음이  열리고 미소가 보이는  
     
    계절이 가고 다시 찾아 올때 보이는 
     진흙속에서 피어나는  연꽃같은 모습

     흔들리는 바람에도 꿋꿋하게 버텨온 나무
    옥수수가 땅에 떨어지듯  떨어지는 눈물

    흘려버린 시간들속에서 이미 같이 있었음을
    또다른 모습의 내가 너였음을 

   새로 태어나고 , 다시태어나는 길을
   동반하는 내일의 길목에서 너와내가 

    같은 길을 걸어가고 , 찾고 있는 생각을 
    함박웃으지면서 같이 할 수 있는  사람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 애고머니 [1] 지혜 2010.06.04 4053
49 오늘밤은 그러하다 [2] 마음 2011.01.11 4053
48 주전자 명상 [1] 도도 2011.01.15 4075
47 2010 송년모임 [1] 에덴 2010.12.20 4098
46 신천에서 [4] 수행 2011.05.02 4129
45 경각산 가는길 [2] 요새 2010.11.18 4136
44 독수리가 되어 [5] 물님 2010.08.30 4137
43 밤새 어깨 밑에서 [4] 물님 2011.03.18 4138
42 바람의 속내 [2] 지혜 2014.03.07 4139
41 설아다원 후박나무가 [2] [93] 물님 2012.02.29 4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