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에서
2013.06.16 07:01
천지에서
홀로 온 것 아니네요
보냄 받아 왔네요
어떻게든 가야지요
칼산이 무너지도록
우리는 상처로부터
하늘 눈을 보아요
쉼 없이 들고 나도
이 숨결 내 것 아닌
생멸을 짊었어도
무엇도 네 것 아닌
우리는 발끝에 엎드려 준
하늘 등에 올라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0 | 요새의 꿈 | 요새 | 2010.03.27 | 3038 |
89 | 한춤 | 요새 | 2010.07.08 | 3042 |
88 | 춤1. | 요새 | 2010.03.21 | 3044 |
87 | 새벽 울음이여! [2] | 하늘 | 2010.09.21 | 3046 |
86 | 춤2. [1] | 요새 | 2010.03.24 | 3049 |
85 | 道峰에 오르며 | 에덴 | 2010.04.22 | 3056 |
84 | 봄에 피는 꽃 | 요새 | 2010.03.29 | 3061 |
83 | 축복2 [1] | 요새 | 2010.03.07 | 3066 |
82 | 그리움 [1] | 요새 | 2010.04.01 | 3069 |
81 | 축복1. [1] | 요새 | 2010.02.21 | 3070 |
검산이 무너져 내리도록 오늘도 정화의 시로서 성화의 여정을 밟아가시는 지혜님
하느님께서 함께 하시고 그분의 평화가 함께하시기를 비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