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8796
  • Today : 891
  • Yesterday : 1175


2010.11.15 00:10

요새 조회 수:3753

       푸른 빛깔의 잔상이 아련하게

        눈가를 스친다.

 

       몽상이 현실이라고

       스케치해 보이고

 

      생각이 나를 만든다고

      멋진 모습, 잘난모습이

      그려질때 입가의 미소가

 

     되고 싶은대로 그리는

    요술가의 능력을 맘껏 발휘한다.

 

   그속에서는 어떤것도 용서되고

    무엇도 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시간이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0 웅녀에게 [1] 물님 2011.10.31 3127
229 거기로 가라 [1] 지혜 2011.09.12 3129
228 구절초 메시지 [1] 지혜 2011.10.18 3129
227 사려니 숲길 [1] 물님 2011.12.01 3133
226 [1] 물님 2011.08.24 3136
225 내 유년의 가르침은 [1] 물님 2011.11.23 3140
224 어린 새 [1] 지혜 2011.09.10 3141
223 그에게 꽃을 받다 [1] 지혜 2011.08.18 3142
222 추수 [1] 지혜 2011.09.22 3142
221 새벽, 시인 [3] 지혜 2011.12.20 3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