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6478
  • Today : 498
  • Yesterday : 944


봄비

2012.02.27 11:32

샤론(자하) 조회 수:3789

    봄 비 샤론<자하>
    긴 겨울 조우한 시간들 속사람 되어 새사람으로 거듭나려 대지의 하얀옷 다 벗어주고 심장의 고동소리 깨우려 생명수 부어 줍니다 강이 바다를 파도가 심해 용암을 부르고 폐부의 마그마가 끓어 덧없이 무거운 갑옷들을 벗어 버립니다 초록빛 봄비가 들과산을 어제도 오늘도 불재에도 깨워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 구름은 요새 2010.04.06 3597
90 사랑은 그렇다 [2] 지혜 2011.08.13 3595
89 수박 [1] 지혜 2011.08.10 3594
88 [3] 지혜 2011.08.19 3590
87 손자 [1] 지혜 2011.10.13 3588
86 오에 겐자부로, 「탱크로의 머리 폭탄」 중에서 물님 2012.08.16 3587
85 똥의 고독 [1] 지혜 2011.09.02 3587
84 어린 새 [1] 지혜 2011.09.10 3584
83 약속 [1] 지혜 2012.01.04 3580
82 눈 먼 새에게 [1] 지혜 2011.09.05 3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