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8824
  • Today : 561
  • Yesterday : 924


빈 교회

2018.11.02 19:30

도도 조회 수:1565

20181101

지나가는 길에 돌로 지은 아담한 교회가 있어
가던 길을 멈춥니다
왠지 느낌이 빈 교회 같아
마음이 내키지 않아 그냥 돌아가고 싶지만
목사님끼리 한참이나 서서 얘기를 나누는데
둘러보니 정말 교인 하나도 없는 것 같이
휑하니 쓸쓸해 보입니다

그런데 집주인은 자랑할 게 많나 봅니다
내 속에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이 쉴 곳이 없다는 노랫말이
아프게 다가옵니다
가을 탓일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4 사랑하는 물님~~ 도도... 위로 2011.05.04 1424
83 Guest 불꽃 2008.08.10 1423
82 Guest 하늘꽃 2008.05.15 1423
81 아들이사한다고 안양... 도도 2012.02.29 1422
80 트리하우스(3) 제이에이치 2016.05.30 1421
79 Guest 구인회 2008.05.28 1421
78 자연의 가르침 지혜 2016.03.31 1420
77 Guest 관계 2008.09.15 1420
76 9월 3일 - 전승절 물님 2015.09.02 1418
75 나 죽고 예수 사시는 영성으로 진리선포 AMAZING! file 하늘꽃 2017.06.26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