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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이 채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3 낙타 [1] 물님 2011.09.19 4550
312 가람 이병기 -난초- 물님 2013.06.04 4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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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2] 구인회 2013.09.18 4489
309 곳감 맛 귤 맛 [1] 물님 2011.11.08 4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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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가을의 기도 -김현승 물님 2011.10.18 4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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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아침에 쓰는 일기.3 [2] 하늘꽃 2008.05.20 4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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