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마을['11.4.3]
2011.04.10 21:48
자신의 등불 한 젊은 랍비가 리진의 랍비에게 불평을 했다. "내 자신이 수행에 열중하는 동안에는 생명과 빛을 느낄 수 있지만 수행을 준단하는 순간 그 모든 것이 사라져 버립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리진의 랍비가 대답했다. "그것은 마치 한 사람이 어두운 밤에 숲 속을 걷는데 당분간은 등불을 든 다른 사람과 함께 걷다가 갈림길에 이르러 등불을 든 사람과 헤어지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캄캄한 암흑 속에서 길을 더듬어 앞으로 나가야 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만일 그가 자신의 등불을 들고 다닌다면 어떤 어둠이 와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23 | 찻집에서 [1] | 김향미 | 2008.06.05 | 2380 |
722 | 진달래마을 풍경(5.4 지혜와 영혼의 소리/중국연합) [2] | 구인회 | 2008.05.07 | 2381 |
721 | 두브로브니크 Dubrovnik -크로아티아 | 도도 | 2019.04.08 | 2383 |
720 | 청보리수가 열릴 무렵에 | 도도 | 2020.05.30 | 2388 |
719 | 데카그램과 뫔테라피 수련 스케치 | 도도 | 2017.01.06 | 2389 |
718 | 애정모 5차 수련 - 양평(7) [2] | 송보원 | 2008.08.17 | 2391 |
717 | 진달래 어싱 천사들 | 도도 | 2017.09.11 | 2391 |
716 | 강화도에서 1 [1] | 도도 | 2008.08.23 | 23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