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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 지나고 성탄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목자들과 동방의 박사들이 아기 예수의 탄생 소식을 듣고

예물을 들고서 경배하러 왔다는 성경의 말씀처럼

지금 여기에서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김제 귀신사 신도들과 전국 각지 성도들이

진달래교회당을 찾았습니다.

이병창 목사님은 하늘빛(블루)과 땅빛(레드) 바틀을 보여주시며

"하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그리스도 의식으로 깨어나

'참 나'의 얼굴 광채가 세상빛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두 손을 높이 들어 축도로 예배를 마쳤습니다.

저마다 가져온 요리로 풍성한 공동식사

영님과 영광님의 구성진 판소리

시낭송과 향기가득한 축하 화분

온천지에 가득 진달래 향기가 번져가듯

하늘에 영광, 땅에 평화가 임하길 간절히

기도하는 성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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