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1351
  • Today : 1125
  • Yesterday : 1092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2013.09.10 14:48

솟는 샘 조회 수:3085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내 안에

네가 있구나. 

 

네가 겁이 나서

나는 한참동안이나

너를 멀리했구나.

 

그래,

 

이제서야

나는 너를 품어볼 엄두를 내 본단다.

 

사랑스럽다고 하기가

좀 어색하지만

 

너를 따스한 맘으로 품어주고 싶구나.

 

화란 이름의 너를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0 우산 속 산책 [1] 지혜 2012.07.27 3107
149 단풍 지혜 2011.11.06 3105
148 기도 [1] 지혜 2012.01.12 3100
147 수레 지혜 2012.08.23 3098
146 달떴네 [4] 솟는 샘 2013.10.22 3086
»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4] 솟는 샘 2013.09.10 3085
144 자화상 [2] 지혜 2012.01.21 3080
143 삶의 자전거타기 [1] 지혜 2011.07.31 3058
142 맴맴 지혜 2011.10.22 3050
141 새롭게 깨어나는 오월! 의식의 도약이 일어나는 오월이기를!! 물님 2012.05.15 3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