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의 고독
2011.09.02 08:01
똥의 고독
<style> p {margin-top:0px;margin-bottom:0px;} </style>
너는
네 그리움에
베어서 울고
나는
네 눈물로
베어서 운다
아무도
닦아 줄 수 없다
뚝뚝 떨어지다가
줄줄 흘리는
네 그리움의 똥
누구도
대신 누워 줄 수 없다
내 지독한 똥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60 | 가을 선운사에서 [1] | 지혜 | 2011.10.03 | 2601 |
259 | 냉혈에서 온혈로 [1] | 지혜 | 2011.09.14 | 2604 |
258 | 보는 것과 해 보는 것 [2] | 도도 | 2011.10.02 | 2606 |
257 | 정의正義는 거기에 | 지혜 | 2011.12.04 | 2606 |
256 | 대목大木 [1] | 지혜 | 2012.09.13 | 2610 |
255 | 구절초 메시지 [1] | 지혜 | 2011.10.18 | 2612 |
254 | 지난여름 보내며 [1] | Saron-Jaha | 2013.09.28 | 2616 |
253 | 억새 [1] | 지혜 | 2013.10.18 | 2616 |
252 | 안시성 옹기 터에서 [2] | 지혜 | 2011.08.27 | 2617 |
251 | 백수도로에서 백수가 되기로 했네 | 지혜 | 2011.10.24 | 2625 |
그렇습니다
숨도
눈물도
웃음도
아무도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