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4626
  • Today : 225
  • Yesterday : 1527


저녁 기도

2011.08.05 06:13

지혜 조회 수:2382

       저녁 기도

 

 

 

더위에만 감추어 두신 福이 있고

어둠에만 담아 두신 별빛 입니다

 

당신은 항상 지당하시니,

저는 견딜 수 있는 만큼 견디고

못내 더우면 벗거나

어두울 때는 보기만 하면 됩니다

 

거저 가도록 마련해 두신 살림의 길 

 

항상 지당하신 당신을 좇으면

저는 항상 당신께 

마땅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다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0 못 하나만 뽑으면 지혜 2012.04.01 2309
159 봄 편지 [3] 지혜 2012.03.17 2319
158 잔잔해진 풍랑(마르코4장35절-41절) [1] 지혜 2011.08.09 2322
157 봄비 [6] 샤론(자하) 2012.02.27 2324
156 죽은 게의 당부 [1] 지혜 2011.08.08 2325
155 바람은 [2] 지혜 2011.12.17 2333
154 둥지를 버린 새로부터 [1] 지혜 2012.08.17 2334
153 순천의 문으로 [1] 지혜 2012.03.10 2335
152 여름 향기 [2] 지혜 2011.08.02 2340
151 가을 [1] 마음 2013.09.11 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