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2011.08.19 07:37
물
네 색이 없음으로
꽃잎 물들이고
네 향기 없음으로
꽃향 불러오고
네 맛이 없음으로
꿀 샘 고이더니
네 집이 없음으로
꽃 천지 일으킨다
네 빈 잔으로
아침이
취하고 있다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30 | 손자 가라사대 [1] | 지혜 | 2012.11.08 | 2862 |
229 | 보름달 축제 [1] | 지혜 | 2012.10.23 | 3043 |
228 | 가을비 [1] | 지혜 | 2012.10.19 | 2877 |
227 | 차례상 [2] | 지혜 | 2012.10.03 | 2858 |
226 | 대목大木 [1] | 지혜 | 2012.09.13 | 2658 |
225 | 우리는 (손자 일기 4 ) | 지혜 | 2012.09.06 | 2961 |
224 | 수레 | 지혜 | 2012.08.23 | 2932 |
223 | 아침 [1] | 마음 | 2012.08.18 | 2848 |
222 | 둥지를 버린 새로부터 [1] | 지혜 | 2012.08.17 | 2953 |
221 | 오에 겐자부로, 「탱크로의 머리 폭탄」 중에서 | 물님 | 2012.08.16 | 2883 |
인회님~
꽃술 한 잔 올리고 싶어요~
고 맙 습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