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도 호사다
2011.09.08 15:21
불면도 호사다
<style> p {margin-top:0px;margin-bottom:0px;} </style>
아금받지 못하여
허둥거리다가
이맛돌이 깨졌다
붙들어야 할 것은
흘려버리고
흘려버려야 할 것을
쥐고 끙끙 앓는 밤,
불면도 호사다
찰나 살이 인생 길
어제는 지금 없고
내일은 알 수 없는
백척간두의 길이다
잘 때 자고
깰 때 깨는
훼소리처럼 가자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0 | 그 사이에 [1] | 지혜 | 2011.08.04 | 2908 |
159 | 어둠이 집을 지었지만 | 지혜 | 2011.10.23 | 2908 |
158 | 돋보기 [2] | 지혜 | 2012.07.19 | 2914 |
157 | 나 [2] | 물님 | 2011.07.24 | 2915 |
156 | 어떤 날 풍경 | 지혜 | 2012.02.22 | 2918 |
155 | 공부 잘 한 날 [1] | 지혜 | 2011.08.06 | 2920 |
154 | 손자일기 3 [1] | 지혜 | 2012.02.23 | 2922 |
153 | 벽으로 [4] | 지혜 | 2012.06.23 | 2925 |
152 | 길 [1] | 지혜 | 2013.10.01 | 2925 |
151 | 칠월의 바람 [1] | 물님 | 2012.07.13 | 2926 |
잘 때 자고 깰 때 깨는 사람
그 사람이 깬 사람.
지혜님의 시에
오늘은
깊이 잠 들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