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것과 해 보는 것
2011.10.02 22:30
보는 것과 해 보는 것
보는 것은
쓰레기 더미를 보는 것
저걸 다 언제 치우나?
최소한 한 날은 잡아야지?
어떻게 치우나?
쓰레기차를 불러야 하나, 가지고 내려가야 하나?
걱정하는 것
해 보는 것은
일단 시작하는 것
치우는 일 하나만 해 보자.
얼마 안 걸리네!
금방 끝나네!
별거 아니네!
괜히 걱정했네!
보는 것과 해 보는 것은
물음표와 느낌표 차이
댓글 2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50 | 삶의 적정 온도 [2] | 지혜 | 2011.08.29 | 2705 |
249 | 안시성 옹기 터에서 [2] | 지혜 | 2011.08.27 | 2706 |
248 | 설고 설었다 [2] | 지혜 | 2011.09.16 | 2708 |
247 | 구절초 메시지 [1] | 지혜 | 2011.10.18 | 2712 |
246 | 내게 읽힌 사랑 [1] | 지혜 | 2011.08.24 | 2713 |
245 | 비 [1] | 물님 | 2011.08.24 | 2716 |
244 | 냉혈에서 온혈로 [1] | 지혜 | 2011.09.14 | 2721 |
243 | 꽃 [3] | 도도 | 2012.02.21 | 2723 |
242 | 어떤 약속 | 지혜 | 2012.05.24 | 2723 |
241 | 先生님前 上書 [2] | 물님 | 2013.02.08 | 2724 |
^^
해보는 날들 기쁘고 신납니다.
해보니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도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