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6215
  • Today : 1285
  • Yesterday : 1451


닫혀진 아침

2011.10.11 09:49

지혜 조회 수:2028

닫혀진 아침

 

 

 

어둠에 대하여

세상에 대하여

아무 것도 모르겠다

 

나에 대하여

사람에 대하여

아무 것도 모르겠다

 

거대한 양 극의 뿌리가

어디인지 모르겠다

 

안개로 닫힌 아침여도

눈 먼 나를

태양이 데리러 오리라는 것

그 것만 알겠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0 생각과 사실의 공간에서 보면 [2] 지혜 2011.07.21 2049
129 칠월의 바람 [1] file 물님 2012.07.13 2046
128 천국과 지옥 [2] 지혜 2012.11.15 2041
127 그 사이에 [1] 지혜 2011.08.04 2041
126 어떤 날 풍경 지혜 2012.02.22 2039
125 새롭게 깨어나는 오월! 의식의 도약이 일어나는 오월이기를!! 물님 2012.05.15 2037
124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4] 솟는 샘 2013.09.10 2032
» 닫혀진 아침 [1] 지혜 2011.10.11 2028
122 사과 [1] 지혜 2011.10.08 2025
121 [2] 물님 2011.07.24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