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1138
  • Today : 863
  • Yesterday : 1501


당신에게 말 걸기

2011.09.26 22:07

물님 조회 수:1576

당신에게 말 걸기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3 당신은 file 물님 2009.06.01 1613
162 님의 침묵 [1] 물님 2009.05.29 1611
161 평화의 춤 [1] 물님 2009.05.18 1841
160 사막을 여행하는 물고기 [2] 물님 2009.05.15 2295
159 석양 대통령 물님 2009.05.13 1577
158 초파일에 [2] file 도도 2009.05.02 1587
157 시론 물님 2009.04.16 1636
156 독일 발도로프학교 아침 낭송의 시 물님 2009.04.16 1591
155 아침에 하는 생각 물님 2009.04.10 1634
154 고향집 오늘밤 / 이중묵 이중묵 2009.04.06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