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0359
  • Today : 518
  • Yesterday : 1032


당신에게 말 걸기

2011.09.26 22:07

물님 조회 수:3340

당신에게 말 걸기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3 사랑 요새 2010.12.11 2997
132 강 - 황인숙 물님 2012.07.12 2989
131 물님 2012.06.14 2989
130 아직 가지 않은 길 [2] file 구인회 2010.02.05 2988
129 하늘꽃 [3] file 하늘꽃 2008.10.23 2988
128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file 구인회 2010.01.29 2984
127 거짓말을 타전하다 [1] [2] 물님 2012.04.24 2982
126 지금 봉선화를 찾으시나요? [5] 하늘꽃 2008.08.26 2982
125 바다는 file 운영자 2007.09.09 2982
124 서정주, 「푸르른 날」 물님 2012.09.04 2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