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도 앓지는 말자
2011.08.29 04:25
아파도 앓지는 말자
뒤통수를 맞아서
아프기는 해도
앓지는 말자
뒷발질에 차여
아프기는 해도
눕지는 말자
휘두른
주먹과 발길은
나를 돌이나
물로 알았던 거다
조금 아프긴 해도
앓거나 눕지 말자
나는 돌이며 물이다
댓글 2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64 | 녹두장군 전봉준 | 물님 | 2019.04.03 | 2674 |
| 463 | Guest | 흙내음 | 2008.01.12 | 2675 |
| 462 | Guest | 여왕 | 2008.11.17 | 2676 |
| 461 | 노무현대통령_독도는 역사 [2] | 구인회 | 2011.04.19 | 2676 |
| 460 | 유서 -법정 [3] | 물님 | 2012.02.10 | 2677 |
| 459 |
정원
[1]  | 요새 | 2010.10.12 | 2678 |
| 458 | 지옥에 관한 발언 하나 [1] | 물님 | 2013.11.14 | 2679 |
| 457 | 빨간바지. [1] | 창공 | 2011.09.26 | 2680 |
| 456 | 사마천 - 끝 까지 살아남아야할 이유 | 도도 | 2015.09.07 | 2680 |
| 455 | 친일의 역사를 바로잡아야 | 물님 | 2012.03.13 | 2681 |
태초에 돌이고 물이었던 나,
ㅋ..
둥근 돌은 둥근 대로
모난 돌은 모난 대로
쓸모가 있다더니
지혜님의 울림이 진동수를 높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