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4548
  • Today : 853
  • Yesterday : 1199


Guest

2008.05.06 13:32

다연 조회 수:3163


   ----  희 망 -----

뫔에 오면
내가 보인다....
요샌
갑자기 타고싶은
타오가
사랑하고 싶어 몸살오른
사하자가
땅도 좁아 하늘까지 핀
하늘꽃이
이 동네를 물오른 오동나무 꽃처럼
사방팔방 기세를 부리고 있다.
거그다가
자기가 구씨라며
구인회(일진회 이름 비스므레)님이
덩실 덩실 춤추며
온 동네 시끌짝하게 하고 있다.
그럼 난 뭐여?
난 거시기다...
이번에
불재에서
물님에게
에니어그램 팀에서
불세레받고 온
희망이다.
물님은 거의 희망이 아니라
발악수준이라고
또 거기다가 주석까지 달아주었다.
참 말로
오월은
이상하게
온 몸이 간지럽다
나도 이 봄날
물이 오르려나 보다.
이번 5월 초에 같이한 소중한
에니어그램 님들의 방명록을 보고 싶다.
이 좋은 봄날에
죽는 것 보단 모두 희망스런 이 날에
우리 삶이 화장터의 재 '로 탁' 끝나는 날이 아니라
모두들
이 삶을 희망으로
하늘로 타오르는 불처럼
희망을 보는 삶이 되기를 두손 모은다

   -  희망 올림- (에니어그램 17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4 Guest 춤꾼 2008.03.24 2443
443 Guest 김정근 2007.08.23 2442
442 갈대가 흔들리는가? 물님 2013.06.28 2441
441 사랑하는 물님, 도님... 춤꾼 2010.08.07 2441
440 사랑하는 물님 그리고 도님.. 춤꾼 2009.01.31 2441
439 정금 file 하늘꽃 2013.09.01 2440
438 불재 소식 [1] 물님 2015.02.20 2440
437 전 텐러버 게시판에... [1] 선물 2012.08.28 2439
436 한용운선생에 대하여 - 물님 2020.06.21 2437
435 불재에도 진달래가 폈군요 [2] 장자 2011.04.26 2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