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5764
  • Today : 430
  • Yesterday : 933


물님 바닷가에서~

2020.08.20 23:16

도도 조회 수:2280



20200818-19


바다 위를 날다가

지칠 떄는

모래밭에 발자국을 남기며

쉴 줄 아는 갈매기처럼

소금끼 짭짜롬한 바닷물의 찰박거림

발바닥을 간지럽히는 모래알

맨살로 접지하며 느껴보렴

혈관을 타고 흐르는 짜릿함은

짧은 탈일상의 시간까지도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임을

알게 될 거야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가장 좋은 접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꾸미기]KakaoTalk_20200820_143405676_09.jpg


[꾸미기]KakaoTalk_20200820_143405676_06.jpg


[꾸미기]KakaoTalk_20200820_143405676_07.jpg


[꾸미기]KakaoTalk_20200820_143405676_22.jpg


[꾸미기]KakaoTalk_20200820_144212391_10.jpg


[꾸미기]KakaoTalk_20200820_144212391_24.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90 이 세상에 천국을 그려가는 고재호 兄 file 구인회 2008.12.25 3313
1289 신간도서 "남북한 어린이 말모이" file 도도 2020.08.31 3300
1288 보름달 축제 운영자 2006.08.07 3295
1287 저물어가는 캠프(음악의 향연) [2] file 구인회 2008.10.19 3292
1286 심상봉 얼님 축원 [2] file 구인회 2008.09.26 3273
1285 蘭이오 file 구인회 2005.10.08 3265
1284 진달래의 구서영 [2] 구인회 2008.10.26 3261
1283 멀리 사는 가족들 file 도도 2021.01.02 3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