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 이보름 작품 -
2008.04.03 23:09
만물이 꼼지락거리는데
나도 어찌 꼼지락거리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 봄밤에
- 발가락 -
이병창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3 | 생명의 노래 [1] | 구인회 | 2010.01.27 | 1455 |
52 | 서성인다 - 박노해 | 물님 | 2017.09.19 | 1447 |
51 | 가난한 새의 기도 | 물님 | 2016.07.18 | 1443 |
50 |
나비에게
![]() | 요새 | 2010.07.18 | 1438 |
49 | 조문(弔問) | 물님 | 2016.11.24 | 1434 |
48 | 벗 | 요새 | 2010.07.20 | 1432 |
47 |
南으로 창을 내겠소
![]() | 구인회 | 2010.03.11 | 1432 |
46 | 상사화 | 요새 | 2010.03.15 | 1426 |
45 | 꽃 | 요새 | 2010.03.15 | 1425 |
44 | 참 닮았다고 | 물님 | 2016.09.04 | 1420 |
잘생긴 발바닥 둘
피곤한 발바닥 셋
參萬古一成荀
우주의 산 기운이
어린 순을 향하고 있듯이
물님의 기운이 천지에 어려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