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풍경
2011.09.15 18:24
새벽 풍경
헝크러진 머리
곱게 빗질 했으리
떠돌아 다닌 말들도
붓기가 빠졌으리
어둠을
청소하고
설거지하는
새벽
싫은 사람
좋은 사람
끼어줄 수 없으리
차를 마시지 않아도
나즉 나즉
홀로 깊어드는 마음이리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40 | 새벽 노을 [1] | 지혜 | 2011.09.21 | 2518 |
| 239 | 先生님前 上書 [2] | 물님 | 2013.02.08 | 2521 |
| 238 | 물 [3] | 지혜 | 2011.08.19 | 2522 |
| 237 | 그에게 꽃을 받다 [1] | 지혜 | 2011.08.18 | 2526 |
| 236 | 똥의 고독 [1] | 지혜 | 2011.09.02 | 2526 |
| 235 | 설고 설었다 [2] | 지혜 | 2011.09.16 | 2526 |
| 234 | 가을장마 [1] | 지혜 | 2011.08.20 | 2527 |
| 233 | 봄밤 [3] | 물님 | 2012.05.03 | 2532 |
| 232 | 옥수수 편지 [1] | 지혜 | 2011.08.22 | 2536 |
| 231 | 눈 먼 새에게 [1] | 지혜 | 2011.09.05 | 2539 |
"홀로 깊어 드는 마음" 의 풍광이 잔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