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26

전주 CBS 방송국에서 익산 삼일교회 후원으로 세계의 십자가 750여점이 

전시 되어 있었습니다.

"십자가 그사랑"이라는 주제로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고 있었는데

삼일교회 목사님을 만나뵙게 되어 마침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십자가가 다양한데 세계여러나라 많이 다니셨겠어요?"

"선교사님들께서 저의 뜻을 아시고 선물로 주신 게 더 많습니다."

"정기적인 십자가 공모전을 열어서 상품을 걸고 창작품을 모아 전시하면

더욱 감동적이고 풍성한 전시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좋은 생각이십니다. 우리 교회 장로님께서 철로 만든 십자가를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함께 오신 분께도 드리겠습니다."

익산 삼일교회에서는 4.10-19 기간에 전시회를 연다고 합니다.

이보름 작가의 도자기 작품을 전시하도록 삼일교회에 선물을 해 드려야겠습니다.

내가 지고 있는 십자가, 지기 싫은 십자가, 모른 체한 십자가, 내려놓은 십자가, 바라보는 십자가 등등

그 어떤 십자가이든 십자가는 사랑의 눈물입니다. 

이보름 작가의 십자가 등은 그 안에 촛불을 켜고 불을 밝히면 동그란 빛들이 벽면에 비칩니다.

고요하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