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1419
  • Today : 734
  • Yesterday : 844


데카그램 나는 나보다 ~

2019.07.14 23:16

도도 조회 수:2922

20190712-14


"나는 나보다 무한히 큰 나입니다."



       길  


                                                  숨 이병창


처음부터 길이라는 것이 

있었겠는가

내가 가고 사람들이 가다 보면

길이 되는 것이지

처음부터 외로움이 있었겠는가

외로움도 자꾸만 외로워하고

알아주다 보면

깊은 병도 되는 거겠지

외로움은 길과 같은 것

오늘같이 햇볕 좋은 날

이제는 그 길을 접고

또 다른 길 하나 걸어보면 어떨까

이승의 길들처럼 수많은

그대 가슴 속의 길들 중에서



꾸미기_20190713_125031.jpg


꾸미기_20190713_125028.jpg


꾸미기_20190713_124736_001.jpg


꾸미기_20190712_181524_001.jpg


꾸미기_20190713_071041_001.jpg


꾸미기_20190713_071111_001.jpg


꾸미기_20190713_094801.jpg


꾸미기_20190713_120058.jpg


꾸미기_20190713_120136.jpg


꾸미기_20190713_120605_001.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3 동광원 앞 뒤산 file 이상호 2008.07.20 3066
642 오라소마 칼라 에센셜즈 수련사진 [2] 타오Tao 2016.01.10 3064
641 만족 강산님 불재나들이 file 도도 2018.09.17 3062
640 백담사 file 도도 2019.06.06 3061
639 가을보다 앞서 [1] file 도도 2008.09.07 3061
638 해남11 [2] file 이우녕 2008.08.02 3061
637 해남6 [2] file 이우녕 2008.08.02 3059
636 봄 3월입니다. file 도도 2018.03.21 3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