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1518
  • Today : 1243
  • Yesterday : 1501


2011.08.19 07:37

지혜 조회 수:1969

      물    

 

 

 

네 색이 없음으로

꽃잎 물들이고

 

네 향기 없음으로

꽃향 불러오고

 

네 맛이 없음으로

꿀 샘 고이더니

 

네 집이 없음으로

꽃 천지 일으킨다

 

네 빈 잔으로

아침이

취하고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0 약속 [1] 지혜 2012.01.04 2158
179 그 사이에 [1] 지혜 2011.08.04 2161
178 [2] 물님 2011.07.24 2162
177 어떤 약속 지혜 2012.05.24 2164
176 씨앗의 힘 [2] 지혜 2011.10.12 2169
175 보름달 축제 [1] 지혜 2012.10.23 2170
174 아침 [1] 마음 2012.08.18 2173
173 별 -- 향기 [2] 물님 2012.12.13 2173
172 닫혀진 아침 [1] 지혜 2011.10.11 2178
171 걸음마 [1] 도도 2012.11.30 2183